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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피해
- 붉은불개미에 쏘였을 때 증상은 불에 타는 듯한 통증과 함께 가려움증 증세가 나타나며, 물린 자리가 빨갛게 부어오르게 되고 하루나 이틀 정도 후 농포(고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농포가 터질 경우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터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이외에도 발열, 두드러기, 두근거림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알레르기성 쇼크)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Vidal Haddad Jr. 외, 2015) 과민증상은 붉은불개미에 쏘인 사람의 06%~6% 정도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으며(deShazo et al., 1999) 어지러움증, 오심, 발한, 저혈압, 두통, 호흡곤란, 목소리의 변화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119를 이용하여 응급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 또한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가려움증의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가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좌) 붉은불개미 형태, (우) 붉은불개미 피해증상 > |
○ 동물피해
- 붉은불개미는 움직임이 느린 동물 특히, 어리거나 늙거나 갇혀있는 동물에 공격을 하며 몸의 촉촉한 부분(눈, 생식기), 부화한 조류의 난황 그리고 상처난 부위 등에 침을 쏘아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CABI, 2018)
○ 식물피해
- 미국 조지아주와 캘리포니아 북부지역에서 이 종이 침입해서 콩(대두)의 성장을 저해하며, 이로 인해 콩 수확량(600kg/ha)이 감소한다고 보고(Adams et al., 1976, 1977)되어 있으며, 플로리다에서는 가지 생산량의 50%가 감소 한 바 있습니다.(Adams, 1983). 붉은불개미는 콩(대두), 양배추, 감귤류 과일, 옥수수, 오이, 가지, 오크라, 땅콩, 감자, 수수, 해바라기, 고구마의 개체가 약해질 경우 피해를 주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Stimac and Aleves, 1994).
구분 | 붉은불개미 피해증상 | 정상적인 생육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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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재배지 | ||
콩 뿌리혹(Nodule) | ||
오크라열매 | ||
<붉은불개미에 의한 식물 피해, Robert Vander Meer 박사(USDA-ARS) 자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