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인체
.Porcine rotavirus
돼지 로타바이러스는 외부환경에 대한 저항성이 매우 강하여 양돈장내에서 장기간 생존 가능하다. 여러 가지 혈청형의 바이러스가 존재한다.
○ 주요증상
.설사는 주로 3주령의 자돈에서 발생하며 8주령 이상의 자돈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흰색 또는 황색의 수양성 설사가 특징이며 설사는 수시간 또는 수일간 지속되다가 회복된다. 로타바이러스 단독으로 감염되면 증상이 약하고 탈수와 구토가 있으며 증체율이 떨어진다. 폐사율은 10%정도 이지만 전염성위장염(TGE), 유행성설사(PED)등과 혼합감염되면 증세가 악화되고 폐사율이 높게 나타난다. 초유섭취가 불충분하거나 추위 등 스트레스가 동반되면 자돈의 폐사율이 높게 나타나며 모돈은 거의 피해가 없다.
○ 유입경로 및 유입추정년도
.유입경로는 불확실하며, 1984년에 자돈의 설사분변에서 최초 분리 보고했다.
○ 국내피해상황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 모든 양돈장에서 상재화되어 있다. 1~5주령 특히 이유자돈에서 발병이 많다. 돼지전염성위장염(TGE)보다 설사정도가 다소 약하고 폐사율도 낮다. 돼지설사병중 약 24%를 차지하며,경제적 피해가 크다.
○ 예방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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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질병이므로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 설사가 발생한 자돈은 보온, 건조등의 사양관리를 철처히하고, 2차세균감염을 예방하기위해 항생제와 전해질제제의 급여 및 복강주사 등의 대증요법을 실시한다. 로타바이러스 단독백신보다는 대장균증, 전염성 위장염등의 다른 설사병과의 혼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백신은 생백신과 불활화백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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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백 신 : 초산돈은 분만 5주전, 3주전에 각각 경구투여, 1주전 근육접종, 경산돈은 분만 2~3주전에 경구 투여 및 근육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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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활화백신 : 분만 5주전 및 3주전에 각각 근육접종
○ 증상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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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분변으로 부터 로타바이러스 입자확인]

[돼지유행성설사 바이러스에 의한 설사 분변]

[유행성 설사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단클론항체를 이용하여 검출한 형광항체 사진]

[전염성 위장염 바이러스 분리시 돼지 고환세포(ST)에서의 세포변성효과(C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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