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인체
.Hypoderma spp
○ 주요증상
.쇠가죽파리구더기는 보통 소에있는 외부기생충인데 북반구에 많이 퍼져있으며 많은 경제
적인 손실을 가져온다. 파리의 성충은 거의 피해가 없으나 파리의 유충이 소의 몸속에서
이동하면서 발육하여 마직막에는 소가죽밑 피하에서 사는데 소가죽을 뚫고 외부로 나와
공기와 접촉하려한다. 이로인해 소가죽에 구멍을 내어 상품가치를 크게 떨어뜨린다.
또한 소는 지속적인 자극을 받아 사료를 일정하게 섭취하지 못하며 그 결과 체중 및 우유
의 생산감소가 일어난다. 경우에 따라서는 소가 아주 신경질적인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때도 있다.
○ 유입경로 및 유입추정년도
.1970년도에 캐나다 등지로부터 우리나라에 도입된 젖소에서 쇠가죽파리가 상당히 많이
검출된 바 있으며, 또한 1984년도에 미국으로부터 비육 송아지의 도입시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 국내피해상황
.제주도산 소에서 쇠가죽파리의 유충이 집단적으로 발견된바 있다. 그러나 이와같은 현
상이 오래가지 못하고 단기간(1~2년)에 그치고 있다. 현재 제주도 일부와 영동지방에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금년들어 이상 고온현상으로 다시 쇠가죽파리증의 감염
지역이 확장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감염의 추이가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토착화된
것만은 확실하다.
○ 예방 및 치료
.쇠가죽파리증의 치료에 있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쇠가죽파리의 유충을 외과
적으로 적출하는 방법인데 이때 유충이 파열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만일 파열될 경우
주위에 염증을 유발하거나 농양형성의 원인이 된다. 둘째, 살충제를 투여하는 방법인데
쇠가죽파리 유행지역은 유기인제를 소의 몸에 도포해주거나 내외부 구충제인 아이버멕
틴류를 주사해 주는 것이 좋다.
○ 증상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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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가죽 파리]

[쇠가죽파리증에 걸린 소의 병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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