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2011. 12. 9일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와 동·식물 검역, 축·수산물 안전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하여 공동사업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농림수산식품부 소속이었던 3개 기관(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을 방역기능 강화와 업무통합 수행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 통합, 발족한 동·식물 검역·방역, 축·수산물의 위생안전 등을 책임지고 있는 국가기관이다.
❍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전문 인력의 상호교환 ▲학술정보 자료의 상호 이용 및 교환 ▲동·식물의 위생·안전·검역·방역 등 상호 관심사항에 관한 공동연구 수행 ▲보유 유전자원의 이용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양 기관은 공동업무 추진을 위해 국가 차원의 선도적인 과제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 추진을 위하여 시설 및 장비 사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상대기관 전문가가 세미나, 심포지엄 등 각종 학술활동에 참여하게 하는 한편, 공동 협력을 통한 인적 교류도 확대해 가기로 하였다.
❍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하여 양 기관은 차세대 국부를 창출할 국가중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줄기세포사업을 우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자체 추진하고 있는 시험연구사업에도 서울대학교 교수 등 우수한 전문 인력을 참여케 함으로써 원활한 기술 교류로 우수 성과를 조기에 도출케 함은 물론, 연구결과를 국가 방역·검역 현장 및 축·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활용하게 된다면 양 기관의 발전과 국민 건강 및 국익을 위해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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