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인체
.Bunyaviridae bunyavirus
○ 주요증상
.아까바네 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해 매개되어지며, 임신한 태아에 감염되어 척추가 구부러지고 네다리의 관절과 얼굴 그리고 머리가 변형되는 등 기형이 발생하고 허약우, 눈먼송아지 등이 태어난다. 임신우는 유산, 사산, 조산, 및 태수과다증을 보이며 때로는 난산 등이 발생한다. 주로 처음 임신한 소에 많이 발생하며 한번 감염된 소는 다시 발생하는 경우가 적다.
○ 유입경로 및 유입추정년도
.1978년 11월부터 1980년 4월까지 경기 일원의 젖소에서 유행성의 유산 및 체형이상 송아지의 분만을 관찰하고 역학적 특성과 병리소견 및 혈청학적 소견으로 아까바네병임을 추정 처음으로 국내 발생이 보고되었으나 유입경로는 불명하다.
○ 국내피해상황
.'91.11월부터 '92.3월까지 경기·강원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피해를 입혔으며, ’93. 3월에 전남 담양지방에서 70여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현재 폭발적인 발생은 없으나 최초 발생후 3~4년 간격으로 산발적인 발생이 있어 양축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
○ 예방 및 치료
.아까바네병은 치료가 불가능하며 이 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축사주변을 잘 소독하여 모기 등의 매개체 서식을 방지하고 예방약을 접종해야 한다. 예방약은 아까바네 바이러스 사독 및 생독백신이 개발되어 있으나 사독백신은 2회 접종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현재는 생독백신만이 생산되고 있고 모기 출현전인 4~6월에 1차 접종해야 한다.
○ 증상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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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바네 바이러스에 의해 전지가 만곡된 상태로 분만된 송아지]

[대뇌결손증]
![[소아까바네병을 전파하는 겨모기]](http://www.nvrqs.go.kr/images/work/disease_information/p02_3.gif)
[소아까바네병을 전파하는 겨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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