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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도토리) Oaks (Quercus sp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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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국내산 | 담당부서 | 질병진단과 | 작성자 | 이현경 |
등록일 | 2015-0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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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이판화군(離瓣花群) 참나무목 참나무과 참나무속의 총칭이다. 참나무는 어느 한 종(種)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참나무과 참나무속에 속하는 여러 수종(樹種)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쓰임새가 많아 유용한 나무라는 뜻이며, 이 속(屬)에 속하는 나무는 모두 도토리라고 불리는 견과(堅果)를 생산하므로 ‘도토리나무’라고도 불린다.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낙엽활엽수와 일년내내 잎이 지지 않는 상록활엽수가 있으며, 대부분 높이가 8m를 넘는 교목이나, 때로는 높이가 2m 이내인 관목도 있다. 북반구의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200∼250종이 자라며, 잎이 어긋나고 대부분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화이며 4∼5월에 핀다. 수꽃 이삭은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밑으로 처지고, 암꽃 이삭은 잎겨드랑이 윗부분에 곧게 선다. 도토리라고 불리는 견과(堅果)는 접시 같은 각두(殼斗) 안에 들어 있으며 타원형 또는 공 모양이다. 각두는 총포이며 겉에 포린(苞鱗)이 덮고 있다. 포린은 종에 따라 크기가 다르고 배열도 다르다. 참나무과 낙엽활엽수는 참나무아속(Lepidobalanus)에 속하며, 여기에 속하는 수목으로 상수리나무・굴참나무・떡갈나무・신갈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중 떡갈나무・신갈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는 꽃이 핀 해에 열매가 성숙하지만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는 다음해에 성숙한다. 참나무과 상록활엽수는 가시나무아속(Cyclobalanopsis)에 속하며 여기에 속하는 수목으로 가시나무・종가시나무・붉가시나무・졸가시나무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주로 난대 지역 및 해안가에 서식하며, 각 두에 5∼9개의 둥근 고리가 있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1). <유독 성분> 도토리의 주성분은 녹말로 전체의 60∼80% 정도이며, 탄닌이 3∼9% 정도로 많이 들어 있다. 제주도 북제주군 지역 공동 방목장에서 봄철에 방목을 시작한 번식우들이 10여일 만에 집단적으로 폐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의 폐사원인은 참나무과의 종가시나무에 의한 탄닌 중독으로 진단되었다(2). <임상 증상> 식욕 단절, 위장관 운동의 소실, 배뇨 빈도의 증가, 무색뇨로 비중 저하, 흉수, 하복부 혹은 회음부의 부종 등이 있다(2). <병리 소견> 흉수, 복수, 위점막의 출혈반, 신장 세뇨관의 심한 괴사 등으로 치사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2). <참고문헌> 1) 수의내과학교수협의회. 1985. 수의내과학 대가축편(Ⅱ). 대영문화사. 51∼55쪽. 2) 양기천 외 3명. 1985. 제주지역의 번식우에서 발생된 참나무 중독증에 대하여. 대한수의학회 학술발표 초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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