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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시나무 Ring-cupped oak (Quercus glauc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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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국내산 | 담당부서 | 질병진단과 | 작성자 | 이현경 |
등록일 | 2015-0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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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시나무는 히말라야(네팔, 부탄)에서 베트남, 대만, 일본 및 외나노도에 분포하고 제주도에서는 표고 600m이하의 산기슭과 계곡에 자생한다. 성상은 상록활엽교목, 수형은 원개형이며 높이는 15m이고, 잎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타원형 또는 도란상 타원형이고 점첨두로서 끝이 둥글며 예저 또는 원저이고 길이 7∼12cm, 너비 2.5∼3.5m로서 상반부에 안으로 꼬부라진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윤채가 있고 털이 없으며 다갈색이고 뒷면은 회백색이며 복모가 있으나 거의 없어진다. 잎자루의 길이는 1∼2.5cm이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5월에 피고 수꽃차례는 새가지에서 밑으로 처지고 꽃대축에 백색 털이 있으며 암꽃차례는 새가지 중앙부의 잎겨드랑이에서 곧추서고 2∼3개의 꽃이 달린다. 수꽃은 3개의 화피열편과 15개 정도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3개의 암술대가 있고 꽃은 다수이다. 열매는 깍정이은 반구형이고 지름 6∼9mm로서 5∼6개의 둥근 원이 있으며 견과는 달걀꼴 또는 타원형이고 이듬해 10월에 성숙한다. 높이가 15m에 달하고 줄기는 곧게 자라 둥근 수형을 이룬다. 나무껍질은 녹색이 도는 회색이며 터지지 않고 가지는 털이 없으며 일년생가지는 흑갈색이며 연한 황색털이 있다. 나무껍질은 녹색이 도는 회색이며 터지지 않는다. 가지는 털이 없으며 1년생가지는 흑갈색이며 연한 황색털이 있다. 2년지에는 털이 없고 껍질눈이 많다.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 40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상록수림에서 자라는 수종으로는 종가시나무외에 잣밤나무류, 돈나무, 광나무, 누리장나무, 상동나무 새비나무, 붉나무, 청미래덩굴, 두릅나무, 담쟁이 덩굴, 보리밥나무, 산초나무, 멀구슬나무 등이 있다. 난대림의 대표적인 수종으로 길고 반들반들한 상록성의 잎이 조밀하게 나 있어 아름다운 수형을 이루며, 가을에 도토리 같은 열매가 열려 야생미를 느끼게 한다. <유독 성분> 참나무 가운데 대다수가 물질에서 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이로 인한 소, 말 및 양을 비롯한 가축에서의 중독증의 자연발생 예가 많이 보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송아지, 염소, 기니픽 및 쥐 등에서 실험적으로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참나무의 독성성분은 타닌으로서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작용이 있고, 참나무의 잎, 줄기 및 도토리에 다소 함유되어 있으며 실험결과 특히 신장독성이 강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나 아직 이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1). <병리 소견> 소에서 종가시나무 중독시험 결과, 육안적으로 항문주변, 피하, 신장 주변 조직, 위장관, 장간막 등에서 부종이 관찰되었으며 흉수가 저류되어 있었다. 또한, 신장의 과사소, 장 점막의 충혈 및 출혈성 염증, 혈액성 물질을 함유한 장 내용물이 관찰되었다. 조직소견에서는 신장에서 미만성 충혈과 국소적 출혈, 신세뇨관 상피의 공포변성 또는 응고괴사, 신세뇨관 내강에 호산성 물질, 위와 소장의 점막하 부종, 소장의 충혈 및 출혈, 소장 융모 괴사 등이 관찰되었다. <참고문헌> 1) 황의경 외 6명. 1991. 소의 종가시나무 중독실험. 농사시험연구논문집. 제33권 제2호: 35∼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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