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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Flax (Linum usitatissimum 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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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국내산 | 담당부서 | 질병진단과 | 작성자 | 이현경 |
등록일 | 2015-0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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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과 일년초로 카프카스에서 중동에 걸친 지역이 원산지라고 한다. 한자로는 亜麻라고 쓴다. 여름에 청자색 또는 백색의 직경 1.5cm 정도 되는 5개의 꽃잎을 지닌 꽃을 피운다. 줄기에서 섬유를 얻고 씨앗에서 기름을 얻기 위해 재배한다. 아마 섬유는 부드럽고 광택이 있으며 물을 잘 흡수하고 물을 제거하기도 쉽기 때문에 아마로 짠 직물(리넨, 린네르, 캘리코)은 여름옷, 셔츠, 헝겊 등을 만드는데 이용된다. 또 씨앗에서 짠 아마인유는 유화물감, 페인트, 인쇄용 잉크 등으로 이용된다. 우리나라 각처의 밭에서 재배되는 한해살이풀이다. 높이 30∼100cm로 잎은 어긋나기하고 넣은 선형이며 길이 2∼3.5cm, 너비 2∼4mm로서 분녹색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이 좁아져서 원줄기에 직접 붙는다. 꽃은 6∼7월에 피고 청자색 또는 백색이며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2∼4cm이다. 꽃받침은 길이 5∼7mm로서 난상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선점이 없으며 끝이 뾰족하고 3맥이 있으며 꽃잎은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10mm로서 끝이 다소 파진다. 수술과 헛수술은 각 5개이며 암술대가 있고 암술머리가 앞술대 안쪽으로 흐른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지금 7mm 정도이고 종자는 편평한 긴 타원형이며 황갈색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위에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유독 성분> 아마 씨앗에는 리나마린(linamarin)이라는 청산배당체가 함유되어 있다. 아마 씨앗에서 기름을 채취한 아마 지게미는 사료로 이용되는데 청산배당체가 채유과정에서 가열로 거의 파괴되어 아마 지게미에는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또 아마 씨앗에 함유된 청산배당체 중 가장 많은 것은 linustatin으로 리나마린의 함량이 낮다는 보고도 있다(1). 어쨌든 청산배당체 함량은 품종과 서식지 조건에 따라 매우 다른 것처럼 보인다. 아마 씨앗에는 리나틴(linatine)이라는 항피리독신 작용이 있는 물질도 함유되어 있어 다량 섭취하면 피리독신(비타민 B6) 결핍이 된다고 한다(2). <임상 증상> 청산에 중독된 동물은 호흡이 가빠지고 흥분하고 숨을 헐떡이며 비틀거리고 경련을 일으키며 마비 등을 거쳐 중증인 경우 죽음에 이르게 된다. 급성인 경우에는 돌연사하게 된다. 혈액은 옥시헤모글로빈 때문에 선홍색을 띄게 된다(3).
<참고문헌> 1) Oomah BD. et al. 1992. Cyanogenic compounds in flaxseed. J Agric Food Chem. 40:1346∼1348. 2) Klosterman HJ. 1974. Vitamin B6 antagonist of natural origin. J Agric Food Chem. 22:13∼16. 3) Cheeke PR. 1995. Endogenous toxins and mycotoxins in forage grasses and their effects on livestock. J Anim Sci. 73:909∼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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