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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자료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 위해 민·관·학 전문가 협력 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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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농림축산검역본부 | 작성자 | 강병준 | 45 | 2025-10-20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치사율이 높고 유효한 예방약이나 치료제가 없어 전 세계적으로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가축전염병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9년 첫 발생 이후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양돈산업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으며, 야생멧돼지에서의 감염 또한 생태적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2022년부터 매년 백신 개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연구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백신 개발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 연구진 등 37명이 참여하였으며, ①세포적응 생백신 후보주 안전성 평가 및 필리핀에서 안전성 실험 진행 상황 공유, ②안전성 확보를 통한 상용화 전략, ③멧돼지 유래 ASFV 기반 세포적응 백신 후보주 면역원성 및 방어능 평가, ④DIVA 적용 생백신 후보주 개발 등 4개 연제 발표와 함께 전문가들의 심도 높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 DIVA(Differentiation of Infected from Vaccinated Animals): 혈청학적 방법으로 백신접종 개체와 감염 개체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참가자들은 향후 역계대 시험 등을 통한 백신 후보주의 안전성 확보와 최근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강병원성 재조합 바이러스(I+II)* 대응 백신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개발자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 유전형 I형 및 II형 ASF 바이러스 간 유전자재조합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강병원성 바이러스로 기존 유전형 II형 기반 백신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움 행사를 주관한 검역본부 강동윤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 양돈산업에 가장 큰 위협 요인 중 하나로,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의 협력과 최신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붙임 제4차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 전문가 세미나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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