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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연구개발, 검역본부가 지원한다! ‘특수연구시설 개방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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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농림축산검역본부 | 작성자 | 강병준 | 191 | 2024-09-23 |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nimal Biosafety Level 3, ABL3)은 음압을 통해 고위험병원체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안전하게 동물실험을 할 수 있는 특수연구시설로서, 대동물(소, 돼지 등)을 대상으로 실험이 가능한 곳은 국내에서 검역본부가 유일하다. 지난해 검역본부의 생물안전 3등급 시설(BL3) 개방으로 국내에서 가축방역소독제 효력시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외 시험의뢰로 부담하던 비용을 5억원 이상 절감하고 시험기간도 12개월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BL3)의 추가 개방으로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국내 민간 백신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역본부의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BL3)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관은 9월 30일까지 온라인예약시스템(https://www.kahis.go.kr,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특수연구시설 게시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하고, 검역본부 생물안전위원회 심의 등 절차에 따라 승인을 받은 후 이용이 가능하다. 검역본부는 2026년까지 중·대동물 실험이 가능한 생물안전연구3동(ABL3) 및 중대동물감염시설(ABL2)을 추가로 건립하고 시설 인허가를 받아 민간기관에 단계적으로 개방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 및 가축전염병 방역용소독제 개발 등 국내 미래 유망기술 창출을 위해 자체 특수연구시설을 적극적으로 민간에 개방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별첨 농림축산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 이용 신청방법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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