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밥 발효돈사의 기생충성 질병 예방

톱밥발효 돈사에서 가장 문제시 되는 기생충성 질병은 회충증과 편충증으로 매우 심한 경제적 피해를 줌.

  톱밥발효돈사에서 회충과 편충의   감염으로 심하게 위축된 육성돈의 모습

 

1. 회충증 이란?

돼지에서 회충증은 가장 문제시 되는 기생충성 질병으로 국내에서도 매우 높은 감염율을 나타내며 톱밥 발효 돈사에서는 더욱 감염율이 높고 심하게 감염되는 양상을 보임.

가. 회충(Ascaris suum)의 생활환

  회충의 충란벽에 단백막이 감싸고 있어 외부   저항성이 매우 강해 2-3년동안 생존할 수 있음

나. 증 상

  폐사돈을 부검하면 간의 백반을 관찰할   수 있음(간 백반증)

다. 진 단

  회충이 소장에 감염되어 있는 모습 (성충의 크기는   15-20cm 이상)

2. 편충증 이란?

편충은 돼지의 선충류 중 가장 병원성이 강한 기생충으로 기생충성 적리병이라 불리우며 충란이 많이 오염되어 있는 발효돈사에서는 많은 폐사와 위축돈이 나타나 피해가 매우 큼.

가. 편충(Trichuris suis)의 생활환

  편충의 충란 이중막의 단단한 난각이   있어 외부 저항성이 매우 강해 1년이상   생존할 수 있음

나. 증 상

  폐사돈을 부검하면 대장에 기생하고   있는 성충을 관찰 할 수 있음

다. 진 단

3. 치료 및 예방

톱밥 발효돈사는 그 특성상 기생충성 질병이 폭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켜서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1. 1년이상된 톱밥돈사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를 실시하여 회충이 편충이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고 구충프로그램을 세워야 함.
  2. 검사시에는 분변과 톱밥을 동시에 검사하고 1개월간격으로 2회이상 검사함.
  3. 돈사가 오염되었다고 생각되면 똥자리를 1-2일에 1회이상 제거하여 더 이상의 오염을 막고 구충제 투약을 병행 하여야 함.
  4. 심하게 위축되거나 설사를 하는 돼지는 격리 사육하는 것이 좋음.
  5. 출하가 이루어진 돈사는 톱밥상부 30cm 이상을 제거하고 교체 (깊이 1m이상의 돈사)하거나 완전히 제거(깊이 50cm이하의 돈사)하여 계속적인 감염이 없도록 조치.
  6. 구충제를 투약 할 때는 일반돈사와는 달리 톱밥돈사에서는 지속적인 감염이 일어나므로 장기간 투약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여야 한다.
  7. 모돈의 분만사 입식시는 1-2주일전에 반드시 구충제를 투약하여야함.
  8. 이유자돈, 육성돈의 입식시 이동전 1-2주일전에 반드시 구충제를 투약하여 돈사의 오염을 막아야함.
  9. 대부분의 구충제는 성충에는 효과적이나 자충에는 효과가 없으므로 1회투여량의 1-2배를 10 일이상 급여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발효돈사 입식후 3-4주 후부터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