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질병(신우신염)

신우신염(pyelonephritis)과 방광염은 요로에 세균감염으로 인해 방광, 요관 및 신장에 나타나는 화농성 질병으로 주로 성돈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신우신염의 대부분은 암퇘지에서 발생하고 또한 암쾌지 폐사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1. 원인

원인체는 코라이네박테리움 수이스(Corynebacterium suis)를 비록하여 대장균, 크랩시엘라균, 연쇄상구균 등 다수가 알려져 있다.

아직까지 신우신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잘 모르고 있으나 교미나 분만시 요관에 가해지는 창상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기타 요인으로 음수 섭취 감소, 방뇨횟수가 작을 때, 방뇨후 방광내 오줌이 남아 있을 때, 요줌의 pH가 높거나 조성이 변화했을 경우에도 신우신염이 발생할 수 있다.

수퇘지의 경우에 포피국부팽대, 암퇘지는 신우신염을 일으킨다. 주로 출산 어미돼지에서 많이 발생하나 미출산 어미돼지에서도 발생한다.

2. 전염경로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원인균이나 기타 여러 가지 세균이 요도를 통하여 방광에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킨다. 그리고 오염된 깔짚에 외음부가 접촉되었을 때 감염되기도 한다.

또한 방광이나 요도의 손상이나 기능부전으로 인해 세균으로 오염된 오줌이 비정상적인 역류(일명 : 방광요도 역류)로 인해 상부의 요관과 신장에까지 영향을 주어 신우신염이 발생한다. 이러한 방광요도 역류는 요도폐쇄와 같은 요인으로 방광내얍이 높아졌을 때 잘 일어난다.

중요한 증상은 오줌에 고름, 점액 및 혈액증이 혼합되어 있다. 기타 증상으로 식욕부진, 갈증, 체중감소를 나타낼 수 있다.

진단은 오줌의 침전물로서 현미경 검사에 의하여 원인균을 관찰 확인하며 세균배양검사로 원인균을 분리한다.

3. 예방 및 치료

병에 걸린 돼지를 격리 수용하여 치료하며 발병초기에 항생제를 투여하면 효과가 있으나 경고가 오래되었을 경우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