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농․축․수산물을 아우르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출범하였지만 이 거대한 배는 본부장대리 체제로 2달간 선장이 없었다가 8월 19일 박용호 초대본부장이 취임하면서 비로소 대양(大洋)으로 운항을 시작하였다.
*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구)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구)국립식물검역원, (구)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3개 검역검사기관을 통합하여 출범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유일의 검역검사전문 기관이다.
☐ 박용호 본부장은 취임이후 줄곧 3개 기관의 경쟁구도 탈피와 하모니(Harmony) & 시너지(Synergy)를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주문하여 본부장 취임 100일을 넘어선 지금 조직내 하모니(Harmony) & 시너지(Synergy)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 그간 간부회의를 안양에 있는 본부와 식물검역부, 일산에 있는 수산물안전부에서 순회 개최하여 각 직렬별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부서․직렬간 상호 교환근무(70명), 부서간 cross meeting 등을 통해 직렬간 이해도를 제고하였다.
○ 특히 박용호 본부장은 주말을 이용하여 구제역 매몰지․수산물 도매시장 등 현장을 방문하는 솔선수범을 보였으며, 직원과의 산행 및 동호회 활동 참여로 현장소통을 강화하였다.
☐ 이러한 박용호 본부장의 나비와 같은 잔잔한 날개짓은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한마음 전진대회」를 계기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 직원스스로 직렬간의 상호이해와 협력의 의지를 싹틔워 장관배 탁구대회 우승, 야구대회 준우승 등 동호회 활동에서 기관통합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성과를 이루어내는가 하면,
○ 축․수산물 원산지 통합단속을 통하여 시너지(Synergy)를 창출하고, 워크샵․연찬회를 합동 개최하여 유사분야 ‘우수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 또한 동․식․수산물 CIQ 합동근무, 불법휴대품 종합 탐지견 운영확대, 정보시스템 통합 등 9개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방안을 지속 발굴․추진 중에 있다.
☐ 박용호 본부장의 잔잔한 날개짓에 물리적 통합을 넘어서 화학적 융합 태풍이 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그간 추진한 주요업무 내용도 주목할 만하다.
○ 먼저, 대외적으로는 검역분야 협력강화를 위하여 ‘칠레 농축산청’과 MOU를 체결하였고,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서 검역협상 타결 및 검역강화를 추진하였다.
* 검역요건 완화 : 2개국 2품목(포도․감귤)
* 검역협상 타결 : 4개국 3품목(토마토․냉이․포도)
○ 또한 축․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에 대하여 신속․투명하게 공개하고, 해양경찰 및 지자체와 원산지단속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식품안전성관리에 대한 국민관심 사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특히, 해외여행 축산관계자 관리․소독 강화, 해외여행객에 대한 교육․홍보 강화를 위한 ‘한국국외여행인솔자협회’와 MOU체결, 위기대응센터 역할강화, 시료채취반․초등대응팀 24시간 운영, 구제역 CPX 실시 등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구제역․AI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방역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향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초대본부장 박용호의 나비효과로 시너지 창출을 지속하고, 한미FTA 체결에 따른 철저한 검역기준 마련 및 이행을 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국내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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