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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쇠뜨기 Marsh horsetail (Equisetum palustre 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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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국내산 | 담당부서 | 질병진단과 | 작성자 | 이현경 |
등록일 | 2015-0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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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쇠뜨기는 강변 등 햇볕이 잘 드는 습지에 군생하는 속새과 하록성 다년생초본으로 뿌리줄기는 땅속을 자유자재로 뻗으며 땅위줄기는 20∼60cm 정도 높이까지 자라고, 줄기 상반부에 규칙적으로 가지가 윤생(輪生)하며, 중심축 끝은 길게 뻗으며 가지가 없다. 쇠뜨기(E. arvense)는 구과(球果)를 맺지 않는 줄기에 가지가 윤생하고 구과를 맺는 포자경은 엽록소가 없는 담갈색으로 소위 뱀 밥이 된다. 이에 비해 물쇠뜨기는 구과를 맺는 줄기와 그렇지 않는 줄기의 형태가 같다. <유독 성분> Equisetum속 식물은 알칼로이드의 팔루스트린(palustrine) 또는 에키세틴 (equisetine)과 니코틴(nicotine)을 함유하고 있다(1). 또 에키세토닌(equisetonin)이라는 사포닌, 아코니트산(aconitic acid), 케이산(silicic acid)과 티아미나아제도 함유되어 있다(2). 그러나 뒤에서 기술할 중독에는 어떤 물질이 관련되어 있는지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 <임상 증상> 중독증상은 급여 후 한나절 정도 되어 설사, 식욕부진과 유량감소가 나타나며, 증상이 3∼4일 지속되다가 점차 회복되고 죽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병리 소견> 소가 중독되어 폐사에 이르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병리학적 조사 보고가 없다. 말의 중독에 관해서는 골격근의 흙색과 이완, 소뇌와 척추 수막의 충혈과 수종이 관찰되며 뇌병변은 티아민 결핍 또는 고사리 중독의 경우와 비슷하다. <참고문헌> 1) Borg PJV. 1971. Ecology of Equisetum palustre in Finland, with special reference to its role as a noxious weed. Ann Bot Fennici. 8:93∼141. 2) Kamphues J. 1990. Refusal of horsetail (Equisetum palustere) contaminated hay by bulls. Tierarztl Prax. 18:349∼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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