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일자 ‘연합뉴스’ 인터넷판에서 ‘정상회담선물주기 위해 협상 정치적 이용’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사실과 달라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기사 내용】
□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5.5일 당사에서 열린 ‘쇠고기 협상 무효화 추진위’회의에서 지난달 23일 농림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 언급, "협상을 더 하고 싶었고 더 할게 있었는데 4월18일 날짜를 맞추지 않을 수 없었다“는 협상 책임자인 민동석 농업통상정책관의 발언을 공개한 뒤,
○ ‘4.19일 정상회담이 있으니 선물을 주기 위해 18일 까지 맞춰라, 이것 미국측 요구를 다 들어주고 협상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야말로 정치적 이용이라고 주장하였음
【해명 내용】
농식품부의 민동석 농업통상정책관은 상기 손학규 대표가 언급한 "협상을 더 하고 싶었고 더 할 것이 있었는데 4월 18일 날짜를 맞추지 않을 수 없었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민동석 농업통상정책관은 통합민주당과의 면담시 미국과의 기술협의 과정 및 합의 내용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으며, 기술협의는 시한이 없이 진행되었음을 강조하였으나, 손학규 대표가 발언한 협상 시한 등에 대해서는 전혀 이야기를 한 바 없다고 밝혔다
참고로 당시 통합민주당과의 면담에는 농식품부장관을 비롯한 대표단과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 당간부들이 참석하였으며, 면담은 많은 취재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 과정이 언론에 공개된 상태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출처>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